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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추석 육류소비 성수기 대비 도축검사 탄력적 운영

2017-09-11(월) 11:34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보건환경연구원은 명절 성수기인 추석을 앞두고 11일부터 30일까지 관내 도매시장(포유류 도축장)의 개장시간을 종전 8시에서 7시로 앞당기고 휴일(16일, 23일, 30일)에도 개장해 특별도축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관내 도축장(삼성식품, 가좌동 소재)에서는 평소 하루 평균 소 50두, 돼지 1,400두가 도축된다.

하지만 육류소비 성수기인 추석 명절에는 소 120두, 돼지 1,800두까지 도축 물량이 급증한다.

이에 보건환경연구원은 상시 파견 중인 도축검사관 외에 명절 성수기 기간에는 추가 인력을 배치해 늘어나는 도축 물량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도축검사관은 ▲도축장 위생검사 ▲출하가축에 대한 생체·해체검사 ▲식육 중 유해 잔류물질검사(항생물질 등) ▲식육 중 미생물검사(살모넬라, 리스테리아 등) ▲구제역, 돼지열병 등 각종 전염병의 전파 차단방역 업무를 하고 있다.

연구원은 올해 도축검사를 통해 소 21두(결핵, 황달 등), 돼지 40두(직장협착, 전신피부병 등)를 폐기 한 바 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추석 연휴기간은 최장 10일로 어느 때보다 축산물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보이므로 축산물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 "철저한 도축검사로 축산물의 위생 및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심효정 hyojung34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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