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생 타미플루 환각 사건 이후, 아이를 둔 부모들은 타미플루 부작용에 대해 우려하고 있습니다. 독감치료제 타미플루를 복용 후 추락사한 여중생 유족 측이 해당 약품의 부작용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지난 22일 부산 여중생 A양이 타미플루 복용 후 추락사 해 유족 측은 타미플루 부작용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습니다.이날 A양은 체온이 40도에 육박하는 심한 독감 증세로 부친과 함께 5일 분량의 타미플루를 처방받고 복용했습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병원 측으로부터 해당 약품과 관련된 어떠한 주의사항도 안내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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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사한 A양의 유족 측은 타미플루 복용 이후 피해자가 갈증을 호소했고, 손과·머리 등을 흔들었습니다. 또 창문으로 향하거나 "위에서 소리가 들린다" 등의 알 수 없는 말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후 A양은 취침을 위해 자신의 방으로 향했으나 약 6시간 뒤 거주하던 아파트 화단에서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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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알려진 타미플루의 대표적인 부작용은 구토나 두통과 어지러움 등입니다. 식약처에 접수된 타미플루 부작용 신고를 보면, 헛것을 보거나 환각과 관련된 부작용도 2014년부터 지난 9월까지 총 12건이 보고됐습니다. 그 중엔 2016년, 11세 남자아이가 타미플루 복용 후 이상증세로 21층에서 추락해 숨지는 사고도 포함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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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여중생 추락사 사건과 관련해, 유족 측은 타미플루 복용과 부작용 사례라고 호소하고 있어 경찰은 혈액검사를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