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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화재 조사결과 공방

2018-12-26(수) 11:00
BMW 차량의 잇단 화재와 관련해 BMW에 책임을 묻는 최종 조사 결과가 나오자 피해자들은 환영의 뜻을 표시했습니다.
그동안 제기된 BMW의 결함 은폐·축소 의혹을 정부가 확인해줬기 때문인데요.

올 7월에 결함을 처음 알았다는 BMW 측 주장과 달리 독일 본사에서 2015년 결함 해결을 위해 별도의 팀, 태스크포스를 구성했지만 결함을 제대로 알리지 않고 리콜도 뒤늦게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BMW 측은 여러 화재 원인 가운데 EGR 냉각기 누수는 인정하면서도 결함 은폐나 축소 의혹은 부인했습니다.

현재 BMW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피해자는 3,500여명으로 추정됩니다.
명품차라는 국내 브랜드 이미지와 모두 수백억원의 보상금이 달린 사안인 만큼, BMW의 결함 은폐와 축소, 늑장 리콜 여부를 놓고 치열한 법정 다툼이 예상됩니다.
김진주 pearl19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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