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전남도청에 소재한 소방본부는 장흥읍 원도리에 총 168억 원을 들여 연면적 2천962㎡, 지상 4층 규모의 신청사를 건립할 예정이다. 오는 2020년 6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현재 강진소방서 소속인 장흥119안전센터가 장흥소방서로 개편될 예정이다. 이번 신청사와 함께 2층 규모의 소방서 공사도 함께 이뤄진다.
전남소방본부는 그동안 재난 관련 긴급신고가 119로 통합됨에 따른 종합상황실 확대 투자와 전남 권역을 아우를 수 있는 지리적 접근성 제고에 대한 필요성이 증대돼 왔다.
신축 이전이 완료되면 본부, 소방교육대, 의용소방대연합회, 특수구조대, 소방서 등 5개 조직이 한 곳에 형성되는 ‘소방안전 클러스터’가 구성된다. 일원화된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해 보다 신속한 소방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전망이다.
특히 전남 서남부 권역에 위치해 대형 재난 시 소방지휘부의 신속 대응이 어렵다는 현재의 위치상 단점을 해소하고 전남 모든 권역에 한 시간 내 대응이 가능해진다.
전라남도소방본부의 장흥 이전은 미래 전남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중남부권에 행정투자가 필요하다는 판단이 작용했으나 결과적으로 전남소방의 존재 목적인 ‘도민 안전’ 확보에 더 큰 기회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축 이전이 완료되면 200여 명의 본부 상주인력과 연간 1만 4천여 명의 소방관계자 유동인구까지 더해져 장흥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청신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변수남 본부장은 “전남의 중심부 장흥에 위치한 ‘소방안전 클러스터’는 앞으로 재난 대응 컨트롤타워가 될 예정이다”며 “체계적 재난대응시스템 도입으로 도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삶을 영위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6.10.08(목) 23: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