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 나무로 가득 차 있는 그림이 밝고 건강하다. 홍 작가는 오랜 고민 끝에 친숙한 소재와 색깔을 화면에 담았다.
그는 "하얀 종이 위에 무엇인가를 그려낸다는 생각은 가끔씩 마음을 답답하게 만들기도 한다. 무엇을 그릴지, 내가 가진 생각들을 어떻게 풀어낼지…. 결국 나에게 가장 익숙한 것들을 그리기 시작하고 내가 좋아하는 것들, 좋아하는 색깔들을 종이 위에 풀어내기 시작한다"고 언급했다.
현재 그는 성신여대 동양화과 겸임교수,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강사, 한국미술국제교류협회 이사를 맡고 있다.
홍 작가는 화려하면서도 깊이 있는 색채로 동양 채색화의 현대화를 열어 가는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이번 전시에서 색채와 조형적 화면 구성에 중점을 둔 최근작을 총망라해 선보일 예정이다. 동양화의 먹과 채색을 심도 있게 연구한 그는 지난해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 제38회 올해의 최우수 예술가 시상식에서 '올해의 주목할 예술가상'을 수상했다.
전통과 현대의 융합을 모색하면서 전통 오방색 위주의 색과 독창적인 조형적 언어를 화면에 풀어내고 있다.
밝고 긍정적인 기운을 느끼게 하는 그의 작품은 선화랑, 예술의전당, 서울미술관, 관훈 갤러리, 중국 베이징 상상국제미술관, 중국 베이징 올림픽 아트센터 등에서 전시 했다.


2026.10.08(목) 23: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