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2026.10.08(목) 22:54
전체기사 탑뉴스 정치 행정 경제 국제 사회 국방 자동차 종교 교육 IT/과학 벤처/스타트업 농수산 건설/부동산 핫이슈 지차체뉴스 산업 포토뉴스
전체기사
탑뉴스
정치
행정
경제
국제
사회
국방
자동차
종교
교육
IT/과학
벤처/스타트업
농수산
건설/부동산
핫이슈
지차체뉴스
산업
포토뉴스
English 日文 中文

윤석열, ‘변호사 소개’ 여부 놓고 위증 논란 휩싸여

2012년 변호사 소개했다고 말하는 녹음파일 공개돼

2019-07-09(화) 22:25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가 ‘변호사 소개’ 여부를 놓고 위증 논란에 휩싸이면서 큰 주목을 받게 됐다. 윤 후보자는 청문회 내내 뇌물수수 의혹으로 경찰 조사를 받던 윤대진 법무부 검찰국장의 형인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에게 변호사를 소개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지만 청문회 막판 자신이 변호사를 소개했다는 과거 통화내용이 공개됐기 때문이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등 두 야당은 9일 윤 후보자의 위증이 드러났다며 윤 후보자의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 반면 여당인 더민주는 윤 후보자의 적격성이 증명됐다며 조속히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해야 한다고 강조했지만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에 있어 심각한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윤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국민을 우롱한 거짓말 잔치였다. 윤 후보자가 하루종일 청문위원들의 질문에 모르쇠 했지만 녹취파일로 거짓 증언이 명백히 드러났다. 후보자는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실랄하게 성토했다.

인사청문위원으로 참여한 한국당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이날 국회에서 윤 후보자의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도 열었다. 한국당은 청문보고서 채택 자체를 거부하기로 했다.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청문회에서 하루종일 거짓말한 사실은 도덕성 차원에서 용납될 수 없는 일이다. 검찰총장이 그렇게 거짓말을 쉽게 국민 앞에 할 수 있다는 대응태도도 실망스러웠다”고 지적했다. 민주당이 동의한다면 부적격으로 청문 보고서를 채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반면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어제 인사청문회에서 윤 후보자의 부당성에 대한 한방은 없었다. 한국당이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을 거부한다면 국민들은 결코 납득하지 못할 것”이라고 청문보고서 채택을 촉구하면서 검찰총장으로써 엄정히 요구되는 윤 후보자의 도덕성 부분은 묵살해버렸다.

민주평화당은 윤 후보자의 위증 논란의 부적절성을 지적했다. 하지만 윤 후보자가 자질면에서 검찰총장으로 적격하다는 결론을 내렸고, 정의당도 ‘데스노트’에 올리지는 않았지만 추가 입장 정리가 필요하다며 신중론을 폈다.

윤 후보자는 전날 청문회에서 ‘이남석 변호사를 윤 전 서장에게 소개했느냐’는 야당 위원들의 계속된 질문에 “그런 사실이 없다”고 부인했다. 하지만 자정 무렵 한 인터넷매체에서 윤 후보자가 2012년 이 변호사를 소개했다고 말하는 녹음파일이 공개되면서 상황이 급반전됐다.
권병찬 kbc77@hanmail.net
이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회사소개회원약관개인정보보호정책공지사항제휴문의광고문의기사제보
사명:(주)신동아방송 / 등록번호:서울 아02766 / 최초등록일:2013 년 5월 26일 / 제호:신동아방송·SDATV / 발행인·편집인:이신동
본사: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대로2길 70 (양재동) / 홈페이지:www.sdatv-su.co.kr
전화:(02)846-9300 / 팩스:(0505)300-8014 / 이메일:sdatv@sdatv.co.kr / 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책임자:이신동
(주)신동아방송을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 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