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수구의 세계선수권대회 사상 첫 승으로 16개국 중 15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여자 수구 팀은 동호인 클럽팀을 제외하고는 찾아볼 수 없고, 대한수영연맹에 수구 선수로 등록된 인원은 총 406명이다. 이 중 일반 수영 종목을 겸하는 선수가 339명으로, 순수하게 수구 선수로만 등록된 인원은 67명 뿐이다. 67명 중 실업 선수로 등록된 이는 36명에 불과하다.
이런 환경이다보니 한국 수구가 국제대회 무대를 경험하는 것조차 쉽지 않다. 아시안게임 때나 외국 선수들을 상대한다.
한국 남자 수구의 세계선수권대회 출전도 이번이 처음이다. 자력으로 출전권을 얻은 것이 아니라, 개최국 자격으로 나섰다. 세계 강호들에게 배우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이번 대회에 나온 남자 대표팀의 목표는 '1승'이었다.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꿈에 그리던 첫 승을 일군 한국 남자 수구의 경험이 한국 수구 저변 확대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


2026.10.08(목) 21: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