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제막식은 장성읍 충무동에 거주하는 고광종(85)씨가 자택 마당에서 50년간 키워온 금목서를 군에 기증한데 따른 것으로 기념비에는 “황금빛 향기로 만리를 물들이는 금목서처럼 옐로우시티의 향기로 장성을 재창조하다”라는 내용을 담았다.
금목서는 물푸레나무과에 속하는 꽃나무로 9~10월에 잎 아랫부분에 꽃잎이 4장인 등황색의 꽃을 피우고 겨우내 푸른 잎과 자주색 열매도 볼 수 있어 정원수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꽃향이 향기롭고 강해 만리까지 퍼진다고 해서 일부 지역에서는 만리향이라고도 부른다.
고광종씨는 “전국 최초로 컬러마케팅이 도입돼 고향 장성이 변해가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장성군이 향기로운 꽃향기로 가득한 옐로우시티로 발전하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기증 소감을 밝혔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지난 50년간 개인의 보물이었던 금목서가 군청 광장으로 옮겨와 5만 군민이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정원수가 됐다”며 “당신의 마음을 끌다라는 금목서의 꽃말처럼 군민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을 매혹시키는 옐로우시티 장성 완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10.08(목) 10: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