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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오신날, 부처님 자비 마져 삼켜버린 '코로나19'

불기 2564년 부처님오신날 사찰에는 드문드문 불자들의 발걸음 이어져

2020-04-30(목) 11:17
사진 = 수원 칠보산에 위치한 조계종 용화사
[신동아방송=구동현 기자] 4월 30일은 불기 2564년으로 불교계에서는 가장 큰 행사이다.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수원에 있는 칠보산에 위치한 용화사를 찾았다.

그러나 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하고 있어 법회를 중단 하거나 기도 축원은 봉행으로 대신한다. 용화사는 조선시대부터 전해지는 마애미륵불이 유명하다.

부처님오신날(음력4월8일) 대한불교조계종 용화사는 매년 5천명의 불자들이 찾아오지만, 오늘은 500여명의 불자만이 부처님 오신 날에 법당을 찾올 것으로 예상한다.

사진 = 용화사 내에 주차장에 출입을 안내하는 해병대 전우회

매년 이른 아침부터 많은 불자들로 주차공간이 부족하지만, 오늘은 10여명의 주차 봉사자들만 주차장에서 주차 안내를 하고 있고 불자들은 모두의 건강과 안정을 기원하는 부처님의 자비로운 마음만 대신하고 있다.

구동현 기자 pujung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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