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정부의 대중교통 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5.26.) 발표 이전인 지난 5월 13일부터 대중교통 수단별 ‘생활 속 거리두기’ 대책을 시행 중이다. 개찰구 앞에서 마스크 착용 여부를 확인하고 지하철보안관이 역사‧열차를 순회하며 단속‧계도를 벌이고 있지만, 마스크 착용을 거부하는 일부 승객으로 인한 싸움과 폭행 등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이번 특별대책은 크게 ▴지하철 내 마스크 미착용자 신고제 도입 ▴지하철‧버스 집중 캠페인을 통한 시민문화 확산, 두 가지로 추진된다.
서울시는 우선, 다음 달 3일(월)부터 지하철 내 마스크 미착용 승객을 직접 신고할 수 있도록 ‘또타지하철’ 앱에 신고기능을 추가해 지하철 내에서 마스크 미착용 승객을 발견한 경우 앱으로 바로 신고할 수 있도록 한다.
‘또타지하철’ 앱을 통해 미착용 승객을 신고하면 위치정보 확인 후 지하철보안관이 즉시 출동해 신속 조치하며, 지하철보안관의 지시를 따르지 않거나 지하철보안관을 폭행하는 경우 과태료 부과 등을 통해 선처 없이 강력하게 대응한다.
시는 마스크 착용과 관련하여 지하철 운영기관 직원 폭행‧폭언 등에 대한 무관용 조치를 원칙으로, 폭행 등 질서문란자에 대한 경찰 조사 시 강력한 처벌 요구 및 합의 없는 엄정한 조치를 요구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지하철‧버스 집중 캠페인을 통해 “마스크 미착용시 지하철‧버스 탑승 제한”이라는 인식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7일부터 한 달 간 대대적인 캠페인도 병행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환승역과 주요 버스정류장 등에서 홍보활동을 벌이고, 지하철 역사‧열차, 버스TV, 버스정류소BIT 등 영상매체를 통해 ‘마스크 의무착용’ 홍보‧안내를 확대 송출한다.
캠페인은 도시철도 운영기관(서울교통공사, 메트로9, 우이신설경전철운영)이 모두 참여하며, 7월 27일부터 한 달 간을 집중 캠페인 기간으로 정해 매주 2회, 47개 주요 역사를 순회하며 마스크 착용 캠페인을 진행한다.
버스에서도 27일부터 약 1개월 간(7.27.~8.24.) 매주 월요일 출근시간대에 버스 내 마스크 착용 의무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친다.
서울시와 버스조합, 65개 시내버스 회사 및 139개 마을버스 회사 등에서 약 2,400명(연인원) 참여하며,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버스정류소 87개 지점에서 집중 캠페인을 전개한다. 아울러,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화’에 대한 버스TV 및 버스정류소 BIT 홍보 등을 강화해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하기로 했다.
황보연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마스크 미착용에 대한 갈등을 미연에 방지하고, 승객 불안을 줄이기 위해 법질서에 따라 엄격하게 조치할 것”이라며 “시민 건강 보호와 안전한 대중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마스크 착용과 시민 신고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10.07(수) 23: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