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2026.10.07(수) 23:01
전체기사 탑뉴스 정치 행정 경제 국제 사회 국방 자동차 종교 교육 IT/과학 벤처/스타트업 농수산 건설/부동산 핫이슈 지차체뉴스 산업 포토뉴스
사설
칼럼
오피니언
기자수첩
사건25시
독자기고
소비자 고발
건강상식
English 日文 中文

덕불고필유린(德不孤必有隣)

2020-11-14(토) 18:34
사진=독립군을 빨갱이로 몬 김창룡을 표창하는 이승만
[신동아방송=조도환 논설위원] 덕필유린(德必有隣)이라고도 하는 덕불고필유린(德不孤必有隣)은 덕이 있으면 반드시 따르는 사람이 있으므로 외롭지 않다는 뜻으로, 주역(周易) 계사(繫辭) 상편의 ‘방이류취 물이군분 길흉생의(方以類聚 物以群分 吉凶生矣)’에 있는 것으로 이는, ‘삼라만상은 그 성질이 유사한 것끼리 모이고, 만물은 무리를 지어 나뉘어 살며, 거기에서 길흉이 생긴다.’에서 유래한 유유상종(類類相從)과 같은 뜻으로도 사용했으며, 덕을 갖춘 사람에게 유덕(有德)한 사람들이 따른다는 유교(儒敎)의 가르침은, 물욕에 눈 먼 토왜, 친일파와 그 추종세력에겐 ‘하얀 것은 종이요, 까만 것은 글씨’ 정도로 치부하는 저들을 비꼴 때 유유상종을 사용하는 것을 보니 공자, 노자가 한국에 와서 고생이 많다는 생각이다.

“공자는, 극기복례(克己復禮)의 사회는 하극상(下剋上) 상황에서 대부가 제후를, 제후가 제왕을 이기려하고 그 지위를 넘보는 상황, 사실상 모든 나라의 무너져가는 현실이었다. ‘자기를 극복해 예로 돌아간다’고 할 때 극복해야 할 것은 하극상의 주체 또는 그러한 욕망이다. 돌아가야 할 예는 나라의 전통적인 질서와 문화다. 극기복례는 결국 이런 메시지를 담고 있다. ‘전통적인 나라 정치·사회·문화 질서가 흔들리면서 많은 이들이 본래의 사회적 지위와 신분에 합당하지 않은 욕망을 추구하고 있다. 나라 정치·사회·문화 질서를 회복시켜야 한다.’ 극기복례에 관한 한 공자는 다분히 보수적인 모습을 지닌다. 공자의 정명(正名), 즉 이름의 뜻과 실제가 같도록 바로잡아야 한다는 주장도 그렇다. ‘임금은 임금답고 신하는 신하답고 아버지는 아버지답고 자식은 자식다워야 한다’(君君臣臣父父子子)
[공자. 孔子] - 동아시아 인문주의의 원형이 된 고대 중국의 사상가 (인물세계사, 표정훈)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국민의힘이 친일파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 후보를 추천한 것은 국민을 조롱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지사는 11일 페이스북에 "공수처장 후보 추천이 '검찰개혁'이란 본래 취지는 상실된 채 상식 밖의 혼탁으로 치달으며 국민들께 큰 실망감을 안겨주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재명 "野 '친일파 공수처장' 후보 추천하며 국민 조롱" 2020.11.11. 한국경제)

“실제로 국민의힘이 공수처장 후보로 추천한 석동현 변호사는 이날 "개인적으로 공수처는 태어나선 안 될 괴물기관"이라며 "법을 고쳐 폐지하기 전까지는 현실적으로 존재하게 된 이상 어떻게든 공수처가 괴물이 되지 않게 해야 한다는 심정으로 (후보 추천을) 수락했다"고 밝혔다.”
(공수처장 후보 11명…야당 추천 석동현은 "공수처는 괴물" 2020.11.10. CBS노컷뉴스)

“국민의힘 측이 추천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 후보인 석동현 변호사가 지난해 '문재인 하야' 집회에 전광훈 목사와 김문수 전 경기지사 등과 함께 참석해 "안보에 도움이 된다면 친일파가 되겠다"며 당시 첨예했던 일본과의 갈등 책임을 한국에 돌리며 "공수처는 태어나선 안 될 괴물"이라고 했다.
(국민의힘 추천 석동현, 지난해 "안보 도움 된다면 친일파 되겠다" 2020.11.11. 아시아경제)

(김건희 '코바나컨텐츠' 관련 압수수색영장 "모두 기각", 나경원도 기각, 조국 전 장관과 대조 2020.11.10. 매일신문)
(김진애 열린민주당 원내대표 "김건희·나경원 영장 기각, '판,검' 카르텔!" 20.11.11 오마이뉴스)
(추장관, "윤석열 대권후보 1위 등극했으니 사퇴하고 정치하라" 2020.11.11. 강원일보)
(윤석열·나경원도 조국처럼 수사해야" vs 나경원 조국처럼 살지 않아 2020.11.14. mbn)
(나경원 전의원님, 조국만큼만 털어도 될까요? 2020. 11. 12 오마이뉴스)
(국민의힘, 여, 공수처법 개정운운하며 겁박,-김예령 국민의힘 대변인 2020. 11. 14 뉴스1)

“반민특위는 일제 강점기 34년 11개월 동안 반민족 행위를 일삼았던 친일파들을 처단하기 위해 1948년에 만들어진 '반민족행위자특별조사위원회'의 약칭으로,
‘친일파와 미군정을 등에 업은 이승만은 친일파 처벌 논의를 '선동' 혹은 대한민국의 분란과 분열로 보면서 철저히 친일파 입장이었으며,’
‘그렇게 누군가는 친일파의 모함으로 빨갱이가 되었고 일제의 개를 잡으려다 그 이빨에 물려 죽었다. 민족을 팔아넘긴 친일파가 유일하게 영웅이 될 수 있는 순간이었다. 반민특위가 체포한 305인의 친일 혐의자는 1950년 봄까지 모두 자유의 몸이 되었다.’“
(20.11.10 오마이뉴스 청죽통한사)

청산하지 못한 친일의 잔재가 공수처를 앞두고 마지막 발버둥을 치는 것을 보니 제대로 된 길로 가고 있다는 생각도 들지만, ‘유유상종’, ‘끼리끼리’, ‘초록은 동색’ 이라더니 스스로 덕필유린인 양, 서로 감싸고 감추며 커밍아웃하는 모습은 아주 꼴 사나워 보인다.



#한국인성교육연합#인성원


조도환 논설위원 smspd1@naver.com
이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회사소개회원약관개인정보보호정책공지사항제휴문의광고문의기사제보
사명:(주)신동아방송 / 등록번호:서울 아02766 / 최초등록일:2013 년 5월 26일 / 제호:신동아방송·SDATV / 발행인·편집인:이신동
본사: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대로2길 70 (양재동) / 홈페이지:www.sdatv-su.co.kr
전화:(02)846-9300 / 팩스:(0505)300-8014 / 이메일:sdatv@sdatv.co.kr / 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책임자:이신동
(주)신동아방송을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 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