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해각서는 첨단소재 실증 연구단지 조성을 위한 부지 제공, 첨단소재 실증 연구단지 조성 및 운영, 지역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사업 기획 및 기술 확산을 통한 지역 산업 발전, 지역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 등의 내용이다.
한국재료연구원은 성산구에 위치한 본원에서 소재 원천 기술 연구 개발에 집중하고, 진해구에 조성될 제2재료연구원에서 소재 기술 기반의 제조업 혁신을 지원하는 소재 기술 실용화 전진 기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제2재료연구원 조성 사업의 명칭은 첨단소재 실증 연구단지이다. 이는 우수한 소재 분야의 기초연구 성과가 실용화까지 이어지지 못하고, 상용화 단계에서 실패하는 사례가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실증 단계를 강화해 실용화와 품질 인증까지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를 위해 2023년까지 1단계로 스마트 파워 유닛 제조센터, 금속소재 자립화 센터, 안전 소재 실증센터를 조성하고, 2027년까지 2단계로 기술사업화센터, 초고온소재 평가센터, 항공소재 국산화 실증센터 등 4개의 연구동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3820억원 규모로, 내년 2월 예비 타당성 조사 신청을 위한 사전 기획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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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진해 연구자유 지역의 부지(7만8080㎡)를 확보하고, 경남도와 함께 1단계 사업인 파워유닛 스마트 제조센터 구축 사업, 금속소재 실증 테스트 베드 구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통적인 군사도시로 알려진 진해 지역에 첨단소재 실증 연구단지가 들어서면 첨단소재 연구도시로의 변모가 이뤄질 전망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양해각서 체결 후 이정환 원장에게 '천리까지 갈 만큼 좋은 향기를 가졌다'고 알려진 천리향을 화분에 담아 선물했다.
천리향에는 '화향천리(花香千里) 기술만리(技術萬理)' 문구가 리본에 묶여 있었는데 '화향백리 인향만리'를 패러디한 것으로 한국재료연구원의 기술력이 전 세계에 미친다는 의미를 담았다.
허 시장은 "첨단산업의 성패는 소재의 확보를 통해 결정된다"며 "재료연구원 출범과 더불어 제2재료연구원인 첨단소재 실증 연구단지 조성으로 창원의 제조산업을 첨단소재, ICT, 제조 엔지니어링 서비스가 융합되는 신제조산업으로 육성해 창원 제조업의 대혁신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10.07(수) 23: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