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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도심 수소충전소 14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

팔룡·성주·덕동·중앙충전소… 연말까지 진해 죽곡 추가 구축

2020-12-11(금) 17:17
사진=창원시, 국내 최초 패키지형으로 구축된 중앙충전소
[신동아방송=허나영 기자] 경남 창원시는 지난해 국내 최초 패키지형 중앙충전소를 구축해 관용차량을 대상으로 운영하다가 오는 14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11일 밝혔다.

개방 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일요일은 운영되지 않는다.

이용요금은 8000원/1kg이다. 수소차 이용객들은 도심 속에서 편리하게 수소차 충전을 할 수 있게 된다. 중앙충전소는 수소승용차만 충전 가능하며 시간당 5대로 1일 평균 40대 정도 충전할 수 있다.

시는 ‘수소차 및 충전소 중점 보급도시’인 창원의 수소차 보급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충전용량이 적어 완충기준 70% 정도 충전이 가능하며 내년 5월께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통해 완충이 가능하도록 설계 중이다.

중앙충전소는 2016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한 ‘패키지형 수소충전 플랫폼 모델 개발 및 실증’과제에 선정된 충전소이며 2019년 창원시, 창원산업진흥원, 광신기계공업주식회사가 업무 협약을 맺어 만든 국내 최초 패키지형 수소충전소이다.

시는 팔룡, 성주, 덕동, 중앙충전소까지 총 4개소의 충전소를 운영 중이다. 오는 12월 진해구 죽곡충전소를 준공하면 5개 충전소가 구축돼 전국 지자체 중 최다 수소충전 인프라를 구성하게 된다.

시는 수소차 민간보급 사업 지원을 위해 보조금 3310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취득세 감면 및 자동차세 연 13만원 등 각종 세금혜택과 시 공영주차장 50% 할인, 고속도로 통행료 50% 할인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수소인프라 확대와 내년 수소차 1222대, 수소버스 30대 보급을 추진해 수소산업특별시로서의 위상을 드높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구축되는 죽곡충전소 뿐만 아니라 2021년 4월 사림충전소 준공, 6월 대원충전소 준공을 목표로 해 수소차 및 수소버스, 수송기계 등 다양한 친환경 모빌리티의 수소충전인프라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나영 기자 navi100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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