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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BRT 개발계획 최종 확정…1단계 2022년 착공

도계광장∼가음정 9.3㎞ 구간 실시 설계 본격 추진

2020-12-17(목) 23:23
사진=창원시 BRT 계획 노선
[신동아방송=허나영 기자] 경남 창원시는 대중교통 체계를 획기적으로 변경할 간선급행버스체계(이하 BRT) 개발 계획이 최종 고시·확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경남도 공보를 통해 고시된 창원 BRT 개발계획에는 현재 도로 현황을 분석한 발전 방향이 담겼다.

창원시는 승용차 중심 교통체계가 구축돼 매년 승용차 이용 증가로 인한 사회적 혼잡비용 등 도시 지속가능성을 저해한다고 판단해 BRT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는 허성무 시장 공약 사항이기도 하다.

시가 지역민을 상대로 한 BRT 도입 설문조사에서는 시민 87%가 찬성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개발계획을 수립해 경남도에 제출했고 관련 부서 협의,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TF 회의 등을 거쳐 이번에 최종 확정·고시됐다.

시는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1단계 원이대로(도계광장∼가음정사거리 9.3㎞) 구간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1년 6개월 동안 진행하게 된다. 오는 2022년 하반기에 착공해 2023년 6월에 개통을 목표로 한다. 2단계 구간(육호광장∼도계광장 8.7㎞)은 2024년 하반기 착공해 이듬해 준공할 계획이다.

허 시장은 "BRT 도입은 불합리한 교통체계 개선과 보행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다"며 "시내버스 준공영제와 노선체계 전면개편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대중교통 중심도시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허나영 기자 navi100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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