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김재찬 기자] “나처럼 배우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써 주세요. 의료비도 아껴가며 마련한 장학금입니다.”
문해교실에서 한글을 배운 80대 어르신부터 바자회 수익금을 기부한 마을 주민들까지, 광주 남구 관내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세밑 온정이 잇따르고 있다.
23일 남구에 따르면 진월동에 거주하는 박덕임(85) 할머니의 장학금 기부는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박씨 할머니는 최근 진월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직원에게 “한글을 가르쳐줘서 고마웠다”고 말한 뒤 보라색 편지 봉투를 건네고 자리를 떠났다.
편지 봉투 겉면에는 수기로 작성한 할머니 이름과 거주지 주소가 삐뚤빼뚤하게 적혀 있었고, 봉투 안에는 의료비를 아껴가며 모은 현금 100만원이 담겨 있었다.
장학금을 기부한 이유는 가난으로 인해 글을 배우지 못한 것에 대한 안타까움과 가슴 속 응어리를 문해교실을 통해 해소하게 된 고마움 때문이었다.
박씨 할머니는 맺힌 응어리를 남김없이 풀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남구청에서 실시한 문해교실을 찾았고, 배움에 대한 열정은 올해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문해교실에서 한글을 배운 80대 어르신부터 바자회 수익금을 기부한 마을 주민들까지, 광주 남구 관내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세밑 온정이 잇따르고 있다.
23일 남구에 따르면 진월동에 거주하는 박덕임(85) 할머니의 장학금 기부는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박씨 할머니는 최근 진월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직원에게 “한글을 가르쳐줘서 고마웠다”고 말한 뒤 보라색 편지 봉투를 건네고 자리를 떠났다.
편지 봉투 겉면에는 수기로 작성한 할머니 이름과 거주지 주소가 삐뚤빼뚤하게 적혀 있었고, 봉투 안에는 의료비를 아껴가며 모은 현금 100만원이 담겨 있었다.
장학금을 기부한 이유는 가난으로 인해 글을 배우지 못한 것에 대한 안타까움과 가슴 속 응어리를 문해교실을 통해 해소하게 된 고마움 때문이었다.
박씨 할머니는 맺힌 응어리를 남김없이 풀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남구청에서 실시한 문해교실을 찾았고, 배움에 대한 열정은 올해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김재찬 기자 kimca1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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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06(화) 2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