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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코로나 위험도 2주 연속 '중간'…오미크론 검출률 상승

2022-01-17(월) 16:11
[사진출처=연합뉴스]
[신동아방송=정지윤 기자] 정부가 지난주 코로나19 위험도를 평가한 결과 전국 및 수도권·비수도권 모두 ‘중간’으로 평가됐다고 17일 밝혔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이날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중환자실 병상가동률은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감소했고, 의료 역량 대비 발생 비율도 전국, 수도권 그리고 비수도권 모두 지난주와 유사한 수준으로 유지됐다”고 밝혔다.

이 단장은 비수도권의 위험도가 한 단계 상향 조정된 것에 대해 “비수도권에서는 지금 환자가 조금씩 늘어나는 추세가 관찰이 됐고, 또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증가하는 요인을 염두에 뒀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 지표는 개선되었으나, 발생이 소폭 증가 되었고 오미크론이 확산 양상으로 향후 발생 증가가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했다.

지난주 전국 중환자실 병상가동률·위중증 환자는 모두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지만,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12월 3주 6000명대를 기록한 후 직전 주(3507명)까지 떨어졌다가 지난주(3529명) 소폭 늘었다.

아울러 지난주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은 26.7%까지 상승하며, 직전주(12.5%)와 견주어 2배 이상 높다.

방역의료분과위원회는 "향후 오미크론으로의 대체 속도가 빨라지면 확진자수 증가가 예상되며 오미크론의 특성에 부합하는 방역과 환자관리 지침 개정이 필요하다"며 "먹는 치료제가 도입되었기에 외래진료와 재택치료가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정지윤 기자 dpqms92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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