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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악취 민원 많은 축사 문제 해결 나선다

- 6개 축산 농가 축사 이전 또는 철거 시 보상금 지급…총 10억원 규모

2022-02-03(목) 08:32
사진=용인특례시 출범 시청전경
[신동아방송=박대영 기자]용인시가 가축 분뇨로 인한 악취민원 해결을 위해 축사를 이전하거나 철거하는 농가에 보상금을 지급한다.

용인시는 다음달 7일부터 가축사육제한구역 내 축사를 이전이나 철거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보상금 지급 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6개 농가 이전에 대비 10억원의 보상금을 편성했다. 보상금은 가축 사육 용도의 건축물(축사·관리사·돈분장)에 대한 복수의 감정평가를 평균한 값으로 정한다.

감정평가 후 축사 소유주와 협의를 거쳐 철거와 이전을 완료한 축사부터 선착순으로 보상금을 지급한다.

보상금을 받기 위해서는 축사 이전명령에 따른 보상금 신청서, 가축분뇨배출시설허가(신고) 증명서, 건축물대장, 신분증 등 필요서류를 갖춰 시청 기후에너지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용인시는 신청자가 많을 경우, 악취관리지역 내에 있는 축사나 악취 민원이 잦은 지역의 축사를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담당 부서(031-324-339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용인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축사로 인한 악취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악취로 인한 불편 사항을 해소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대기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는 2021년에도 25개 농가의 축사 이전‧철거에 56억원을 지급했다.
박대영기자 dypark@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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