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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년임차보증금 융자지원' 더 쉽게…절차개선하고 전산심사 도입

2019-06-21(금) 22:00
서울시가 오는 26일(수)부터 목돈마련이 어려워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청년들을 위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청년임차보증금 융자지원' 사업 절차를 개선해 시행한다.

서울시 '청년임차보증금 지원사업'은 만 19세~만 39세 청년들이 주택 및 주거용 오피스텔에 입주하고자 계약을 체결할 때, 소득기준 등 자격에 해당할 경우 시가 융자신청 대상자로 선정해 추천서를 발급해주고 이자의 일부를 대납해주는 사업이다. 17년 2월부터 전국 최초로 운영해왔으며, 지금까지 선정인원은 353명, 대출추천금액은 약 45억원이다.

핵심적으로, 은행대출 시 필수 제출서류인 '서울시 추천서' 발급을 위한 심사를 2단계(임차계약 이전과 이후)로 나눠 청년들의 심사 부결위험이 줄어든다. 먼저 임차계약 전 청년 나이, 연소득 등 개인 인적사항에 대한 조건을 1단계로 심사하고, 계약 후 주택유형, 면적 등 건축물에 대한 2단계 심사를 마쳐 최종 추천서를 발행한다.

또 심사기간도 1주일에서 최대 2~4일(단계별 2일)로 단축한다. 전산심사가 도입되면 단계별 심사가 1~2일만 소요돼 결과를 신속히 받아볼 수 있다. 청년주거포털에 '전산심사'를 도입해 청년들이 포털에서 바로 추천서를 출력할 수 있도록 했다.

류훈 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은 "기존에 임차계약 후 사업에 신청해야 하는 청년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길고 복잡한 절차에 대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개선방안을 마련했다."며, 청년들의 편의를 위해 시스템을 개선한 만큼 더 많은 청년들이 본 사업에 참여해 안정적인 주거환경에서 미래를 위한 투자에 전념하기를 기대한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시의 모든 역량을 쏟아 청년주거안정을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년임차보증금 융자지원' 사업에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서울시 청년주거포털 홈페이지(http://housing.seoul.kr/)을 통해 상시 접수할 수 있다.
최유리 o3o_cy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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