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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제13호 태풍 ‘링링’ 피해 복구

송하진 지사, 명절 이전까지 복구로 불편 최소화 당부

2019-09-08(일) 15:38
전북도청사 전경./전북도 제공
전북도에 따르면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인해 도내에 41건의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 공공시설은 도로파손 3건 등 9건, 사유시설은 주택파손 12동 등 32건으로 집계됐으며 인명피해는 단 한건도 없었다고 8일 밝혔다.

제13호 태풍 ‘링링’이 이날 오전 9시에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북서쪽 160㎞에서 소멸된 가운데 도내에 내려진 태풍경보와 강풍주의보는 7일 21시를 기하해 모두 해제됐다.
그러나 8일 오후부터 9일까지 50~100㎜, 많게는 150㎜까지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현재 도내 공공시설부문 피해는 9건이며 경미한 사항으로써 도로시설 피해 3건, 체육시설 펜스 전도 2건, 부안군 상왕등도 및 격포항 부잔교 파손 각 1건, 가로수 전도 1건, 가로등 전도 1건이 접수됐다.

이와 관련 송하진 지사는 지난 7일 새벽 2시 30분에는 태풍대처상황 점검회의와 같은날 16시 30분에는 도 재해대책본부의 태풍 피해현황 및 복구대책 긴급 점검회의를 실시했다.

송 지사는 또 8일 16시 30분에는 일요일인데도 불구하고 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개최하며 피해상황과 복구 계획을 보고 받았다.

송 지사는 영상회의를 통해 “신고되지 않은 피해가 더 있을 것으로써 피해가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추가 피해조사에 총력을 다하라”며 “민족의 대명절을 앞두고 있는 만큼 피해에 대한 신속한 응급복구가 반드시 명절전에 모두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송 지사는 또 “자원봉사 동원도 계획도 빨리 수립해서 농촌 일손을 덜어주고, 가능하면 복구비용 확정 전에 시군비를 먼저 집행해 도민들이 불편 없이 편안한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하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전북도는 추석 전까지 태풍의 흔적을 모두 지우는 것을 목표로 하여 주민들과 귀성객들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추석이 될 수 있도록 피해조사와 조속한 복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강성대 기자 sisa1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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