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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화훼농가 살리기 앞장…꽃 소비촉진운동 전개

2020-02-13(목) 16:13
사진=전라북도.
[신동아방송=강성대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졸업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나 축소돼 성수기를 맞은 화훼농가들이 어려움에 직면한 가운데 전라북도가 꽃 소비촉진 운동을 통한 화훼농가 살리기에 나섰다.

전북도는 코로나19로 위축된 화훼 소비시장 활성화를 위해 2월의 기념일인 14일 발렌타인데이 등을 맞아 청내 및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꽃 소비촉진 운동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전개하는 꽃 소비촉진 운동은 절화류 도매가격이 전년보다 장미가 약 33%, 국화가 17% 하락했고, 도매시장에서 유찰 비율이 30%정도(2.3.주간)로 떨어진데다 졸업식과 입학식 등이 있는 2월~3월이 화훼농가 연간매출액의 약 40% 정도인 시점에서 코로나19가 발생해 삼중고를 겪고 있는 화훼농가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한 방안이다.

도는 1차로 청내 직원들에게 장미, 프리지아, 국화꽃을 1단에 1만원 가격으로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구입 물량을 취합 받아 20일에 공급할 예정이다. 2차로는 한국 농어촌공사 전북지사 등 23개 유관기관에 20일까지 구입량을 신청받아 25일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화훼농가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꽃 소비촉진 운동’에 많은 유관기관과 도민이 참여해 화훼농가를 돕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성대 기자 sisa1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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