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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소방, 구급대원 1,907명 폭염구급대 지정

9월까지 폭염 대비 소방활동 종합대책 추진 구급차에 얼음조끼‧팩, 생리식염수 등 9종 폭염장비 비치해 운영
온열질환 신고 시 응급의료 상담과 응급처치에 대한 의료정보 안내도 제공

2020-06-10(수) 13:24
사진 = 경기도 소방 , 폭염대책
[신동아방송=박대영 기자]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구급대원 1,907명을 폭염구급대로 지정하는 등 오는 9월까지 폭염 대비 소방활동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올 여름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폭염일수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서다.

이에 따라 도 소방재난본부는 구급차 252대와 구급대원 1,907명을 폭염구급대로 지정하고, 구급차에 얼음조끼‧팩, 생리식염수, 정맥주사세트 등 9종의 폭염장비를 비치해 운영한다.

또한,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신고 시 응급의료 상담과 구급차 현장 도착 전 응급처치에 대한 의료정보 안내도 함께 제공한다.

이밖에 가뭄지역 및 취약계층과 가축폐사 대비 축산농가 등에 급수지원 요청 시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지난해 여름 경기도에서는 폭염으로 열사병 등 온열질환자가 338명 발생했고, 567개 농가에서 닭과 돼지 34만1,000여 마리가 폐사해 25억7,900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폭염특보 발령 시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시원한 장소에서 더위를 피해 달라”며 “폭염으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대영 기자 dnfi81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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