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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북한 FFVD 향해 계속 노력해야”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 “IAEA, 북한 핵 프로그램을 위성사진 등으로 계속 감시 중”

2020-09-22(화) 19:59
사진=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CNN방송 캡쳐
[신동아방송=권병찬 기자] 자유아시아방송(RFA)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우리는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를 향해 계속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국제원자력기구(IAEA) 총회를 맞아 발표한 성명에서 “전 세계 국가들은 핵 비핵산 체제를 지키고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북한 이외에도 이란을 거론하며 “이란이 핵무기를 손에 넣는 것을 막기 위해 이란이 핵확산금지조약(NPT)과 IAEA의 안전조치협정(세이프가드)에 따른 약속을 따르도록 확실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댄 브루예트 미 에너지장관도 이날 IAEA 정기총회 화상 연설을 통해 “미국은 북한과 이란의 핵 프로그램이 끼치는 위협을 다루는 것에 계속 전념하고 있다”며 북핵 문제를 거론했다.

그는 “미국은 북한의 FFVD를 향한 진전을 만들 준비가 여전히 돼 있다. 우리는 이를 향한 협상에 북한도 함께 함으로써 북한 주민들에게 더 밝은 미래를 보장하길 촉구한다”고 말했다.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북한의 핵 활동은 심각한 우려로 남아 있다”며 “북한의 지속적인 핵 프로그램은 유엔 안보리 결의의 명백한 위반이며 매우 유감스럽다”고 우려했다.

그는 “북한이 유엔 안보리 결의 의무를 완전히 이행하고 핵확산금지조약 안전조치 협정의 완전하고 효과적인 이행에 있어 IAEA와 신속히 협력하며, 특히 북한 내 사찰단 부재로 야기된 사안 등 아직 남아 있는 모든 사안들을 해결하길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IAEA는 북한 핵 프로그램을 위성사진 등 공개정보를 이용해 계속 감시하고 있다. IAEA는 북한 핵 프로그램 검증에 필수적인 역할을 할 준비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병찬 기자 kbc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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