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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공공청사·전통시장 “전화 한 통으로 코로나19 출입관리”

공공청사(읍·면·동주민센터) 및 전통시장 60개소에 도입
전자출입명부와 수기명부 단점 보완

2020-09-24(목) 11:48
사진=여수시(시장 권오봉)는 23일부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읍·면·동주민센터를 포함한 모든 공공청사 및 전통시장 60개소에 ‘전화 출입관리서비스’를 도입했다. (사진은 여수시청 민원실에 설치된 ‘전화 출입관리서비스’ 안내번호)
[신동아방송=김기남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23일부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읍·면·동주민센터를 포함한 모든 공공청사 및 전통시장 60개소에 ‘전화 출입관리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전화 출입관리서비스’는 해당 장소 출입 시 안내된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면 전화번호와 시간 등 통화 기록이 시청 전산 서버에 남고 4주간 보관 후 자동으로 삭제되는 시스템이다.

그간 시는 전자출입명부(QR코드)와 수기대장을 병행 추진했으나, 전자출입명부 방식은 중‧장년층과 2G휴대전화기 소유자는 사용하기 힘들었다. 수기대장은 개인정보 유출 및 허위 기재로 신뢰도가 떨어지고 타인이 사용한 필기구 접촉 기피 등 문제점이 있었다.

사진=쌍봉‧진남‧제일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이 ‘전화 출입관리서비스’ 안내번호로 전화를 걸고 있다.

두 가지 방식의 약점을 보완한 ‘전화 출입관리서비스’는 휴대전화만 있으면 쉽게 이용이 가능해, 정확성은 높이고 소요 시간은 단축돼 확진자 발생 시 명확한 동선 파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본청사 및 읍‧면‧동주민센터 등 공공청사 44개소와 여수수산시장 및 흥국상가 등 전통시장 16개소에 개인정보 수집‧이용 안내 등의 입간판을 설치하고 출입자 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여수시 박한옥 정보통신과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출입자와 개인정보 관리에 만전을 다해 공공청사 및 전통시장 방문객의 안전을 지키고 불안감을 해소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기남 기자 tkfkddl596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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