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조도환 논설위원] 주머니 속의 송곳이라는 뜻의 낭중지추( 囊中之錐)는 뛰어난 재능을 가진 사람은 언제든 남의 눈에 띔을 비유하는 말로 뾰족한 송곳은 가만히 있어도 주머니를 뚫고 나오듯이 인재는 실력이 절로 드러나기 마련이라는 의미로 쓰이고 있다고는 하지만 뒤집어 보면 다른 뜻이 되곤 하는 고사성어로,
그 시작인 모수 스스로 자신을 추천했다는 ‘모수자천’에 보면 장평대전에서 참패를 당한 조나라는 패장 염파가 패잔병으로 조나라 수도 한단에서 버티고 있었으나 함락될 위기에 처하자, 왕족인 평원군은 자신의 식객 중 쓸만한 인재를 추려 초나라에 가서 원군을 청하기로 결정하면서 별 두각 없는 모수를 제외하자, 모수는 스스로 인재라 주장하며 “현명한 사람은 주머니 속 송곳과 같아 실력이 절로 드러나기 마련입니다, 그러니까 그 주머니에 저를 넣어보세요. 예전부터 넣었다면 송곳이 이미 주머니 바깥으로 튀어나왔을 겁니다.”라고 하자 평원군은 “선생께서 나의 문하에 있은 지 오늘까지 3년이지만 주위에서 칭찬하는 이 하나 없고 나도 들은 적이 없으니 이는 선생에게 뛰어난 것이 없기 때문으로, 선생은 갈 수 없으니 그냥 이대로 계시오.”라고 했으나 모수가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고 고집하자 평원군은 마지못해 동행을 허락하는데, 그 결과가 좋았기에 낭중치추 고사가 생긴 것이지 그렇지 못했으면 다른 비유로 사용되었을 가능성이 높은 고사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윤 총장이 왜 높은 지지율이 나오는지 아느냐”는 물음에 노 실장은 “조사하니까 그렇게 나오는 것이다. 현직 검찰총장이 야권의 대선후보로 거론되는 상황 자체가 윤석열 검찰총장 본인 스스로도 곤혹스럽고 민망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영민 “윤석열 총장이 야권 대선후보 거론, 본인도 민망할 것” 2020.11.04.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4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갈등을 빚는 상황을 두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불필요한 논란이 계속된다면 총리로서 역할을 마다하지 않겠다”며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싸움을 못 하도록 총리가 중재해야 한다.’고 지적하자 “국민께서 몹시 불편해한다는 사실을 잘 안다”고 답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정세균, 추미애-윤석열 계속 싸우면…“총리 역할 할 것” 2020.11.04. ytn)
(정경심 징역 7년 구형하자 소리 지른 방청객 구금 2020.11.05 SBS 뉴스)
(추미애 "尹 검찰총장 특활비 내역 조사하라" 지시 2020.11.06. 한국경제)
“썰전 220화에서 전원책이 말하길 지인들 중에서는 윤석열 검사에 대한 평가가 극과 극으로 엇갈린다고 한다. 한쪽은 '검사로서 꼿꼿하고 자기 직분에 정말 충실한 사람'이라고 평가하고, 다른 한쪽은 '시야가 넓지 못하고 아주 좁게 본다'라고. 사실 조금만 생각해보면 이 극과 극으로 갈린 게 평이 서로 이어져있음을 알 수 있다. 본인 일에만 지극히 충실하기에 시야가 좁다는 평을 듣는 것이다. 한마디로 상황별로 유연성이 떨어지는 것. 물론, 이것은 장점인지 단점인지는 각자의 판단에 달려있다. 강직한 사람이라 할 수도 있고, 답답한 인간이라고 볼 수도 있는 것이다.” - 나무위키
“검찰청법에 '법무부 장관은 구체적인 사건에 대해 검찰총장을 지휘 감독한다'고 정해져 있어 추미애 장관이 라임 금융비리와 검찰총장의 배우자에 대해 수사 지휘를 하자 윤석열은 이전과 달리 즉시 이를 따르면서도 국회 국정감사에서 "검찰총장은 장관의 부하가 아니다" "수사지휘는 위법하다"고 하여 정쟁을 촉발했다. 검찰청법 6조에서 '검사의 직급은 검사와 검찰총장'으로 되어 있고 7조 '검사는 상급자의 지시에 따른다'고 되어 있어 검찰총장도 검사에 해당되어 상급자의 지시에 따라야 한다는 것이 법무부와 여당의 입장이다.” - 위키백과
‘정의는 강자의 이익(트라시마코스)’이라고는 하지만, 공정, 공평하지 못한 칼질이 난무하는 작금의 상황은 주머니 속의 송곳인 낭중지추인지, 망치질이 필요한 튀어나온 못인지 날카롭게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A cornered stone meets the mason's chisel !!!”
#한국인성교육연합#인성원
그 시작인 모수 스스로 자신을 추천했다는 ‘모수자천’에 보면 장평대전에서 참패를 당한 조나라는 패장 염파가 패잔병으로 조나라 수도 한단에서 버티고 있었으나 함락될 위기에 처하자, 왕족인 평원군은 자신의 식객 중 쓸만한 인재를 추려 초나라에 가서 원군을 청하기로 결정하면서 별 두각 없는 모수를 제외하자, 모수는 스스로 인재라 주장하며 “현명한 사람은 주머니 속 송곳과 같아 실력이 절로 드러나기 마련입니다, 그러니까 그 주머니에 저를 넣어보세요. 예전부터 넣었다면 송곳이 이미 주머니 바깥으로 튀어나왔을 겁니다.”라고 하자 평원군은 “선생께서 나의 문하에 있은 지 오늘까지 3년이지만 주위에서 칭찬하는 이 하나 없고 나도 들은 적이 없으니 이는 선생에게 뛰어난 것이 없기 때문으로, 선생은 갈 수 없으니 그냥 이대로 계시오.”라고 했으나 모수가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고 고집하자 평원군은 마지못해 동행을 허락하는데, 그 결과가 좋았기에 낭중치추 고사가 생긴 것이지 그렇지 못했으면 다른 비유로 사용되었을 가능성이 높은 고사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윤 총장이 왜 높은 지지율이 나오는지 아느냐”는 물음에 노 실장은 “조사하니까 그렇게 나오는 것이다. 현직 검찰총장이 야권의 대선후보로 거론되는 상황 자체가 윤석열 검찰총장 본인 스스로도 곤혹스럽고 민망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영민 “윤석열 총장이 야권 대선후보 거론, 본인도 민망할 것” 2020.11.04.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4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갈등을 빚는 상황을 두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불필요한 논란이 계속된다면 총리로서 역할을 마다하지 않겠다”며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싸움을 못 하도록 총리가 중재해야 한다.’고 지적하자 “국민께서 몹시 불편해한다는 사실을 잘 안다”고 답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정세균, 추미애-윤석열 계속 싸우면…“총리 역할 할 것” 2020.11.04. ytn)
(정경심 징역 7년 구형하자 소리 지른 방청객 구금 2020.11.05 SBS 뉴스)
(추미애 "尹 검찰총장 특활비 내역 조사하라" 지시 2020.11.06. 한국경제)
“썰전 220화에서 전원책이 말하길 지인들 중에서는 윤석열 검사에 대한 평가가 극과 극으로 엇갈린다고 한다. 한쪽은 '검사로서 꼿꼿하고 자기 직분에 정말 충실한 사람'이라고 평가하고, 다른 한쪽은 '시야가 넓지 못하고 아주 좁게 본다'라고. 사실 조금만 생각해보면 이 극과 극으로 갈린 게 평이 서로 이어져있음을 알 수 있다. 본인 일에만 지극히 충실하기에 시야가 좁다는 평을 듣는 것이다. 한마디로 상황별로 유연성이 떨어지는 것. 물론, 이것은 장점인지 단점인지는 각자의 판단에 달려있다. 강직한 사람이라 할 수도 있고, 답답한 인간이라고 볼 수도 있는 것이다.” - 나무위키
“검찰청법에 '법무부 장관은 구체적인 사건에 대해 검찰총장을 지휘 감독한다'고 정해져 있어 추미애 장관이 라임 금융비리와 검찰총장의 배우자에 대해 수사 지휘를 하자 윤석열은 이전과 달리 즉시 이를 따르면서도 국회 국정감사에서 "검찰총장은 장관의 부하가 아니다" "수사지휘는 위법하다"고 하여 정쟁을 촉발했다. 검찰청법 6조에서 '검사의 직급은 검사와 검찰총장'으로 되어 있고 7조 '검사는 상급자의 지시에 따른다'고 되어 있어 검찰총장도 검사에 해당되어 상급자의 지시에 따라야 한다는 것이 법무부와 여당의 입장이다.” - 위키백과
‘정의는 강자의 이익(트라시마코스)’이라고는 하지만, 공정, 공평하지 못한 칼질이 난무하는 작금의 상황은 주머니 속의 송곳인 낭중지추인지, 망치질이 필요한 튀어나온 못인지 날카롭게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A cornered stone meets the mason's chisel !!!”
#한국인성교육연합#인성원
조도환 논설위원 smspd1@naver.com


2026.10.07(수) 23: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