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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김밥 식중독균 ‘안전’

2021-09-01(수) 13:36
[신동아방송=김재찬기자]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고온다습한 날씨로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큰 8월 한 달간 즉석 섭취 식품인 김밥류를 수거해 주요 식중독원인균을 검사한 결과 안전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다른 지역에서 김밥 등 즉석 섭취 식품으로 인한 식중독 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시 식품안전과, 5개 자치구와 함께 배달음식점(김밥 등 분식) 위생점검과 수거검사를 하고, 보건환경연구원 자체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식중독균 추적관리사업’과 연계한 ‘김밥’ 집중 모니터링 검사를 했다.

검사 대상은 광주지역 5개 자치구 내 즉석 조리·판매업소 66곳에서 수거한 김밥 71건으로, 주요 식중독원인균을 검사한 결과, 71건의 김밥에서 살모넬라, 장출혈성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가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하지만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최근 5년간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식중독 환자는 기온과 습도가 높은 8~9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므로 앞으로도 각별한 주의해야 한다.

특히, 즉석 섭취 식품인 김밥을 말 때 사용하는 김발과 위생장갑은 수시로 교체해 음식 재료와 도마, 칼 등 조리기구‧용기 간 교차오염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하며, 달걀 깨기, 생고기 썰기 등 식재료 취급 후에는 반드시 세정제로 손을 씻고, 장갑을 착용하고 조리 중이었다면 장갑을 교체해야 한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업소뿐만 아니라 각 가정에서도 생활 속 실천 가능한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세척·소독하기, 조리기구 등의 구분 사용하기, 보관온도 지키기 등을 준수해야 한다.
김재찬 기자 kimca1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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