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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동탄도시철도 트램, 국토부 최종 승인

○ 오산~동탄-망포, 병점역~동탄 2신도시 2개 노선 36개 정거장으로 확정 
○ 인접 시와의 적극적인 협의 이끌어 내고 전담 조직 운영해 

2021-09-02(목) 10:01
사진=화성시 동탄도시철도(트램) 노선 계획도
[신동아방송=이재철기자] 화성시 동탄도시철도(트램)이 12년간의 표류를 끝내고 경기도 내 최초의 트램이 될 전망이다. 

시는 지난달 31일 동탄도시철도 트램 기본계획이 국토교통부 대광위(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로부터 최종 승인됐다고 1일 밝혔다. 

총 사업비 9,773억 원이 투입되며 오산~동탄~수원 망포 3개 시를 하나로 연결하는 노선과 병점역에서~동탄 2신도시를 연결하는 총 2개 노선 36개 정거장으로 확정됐다. 

지난 2009년 동탄 2신도시 개발과 함께 첫 발을 뗀 동탄도시철도는 민선 7기 서철모 시장의 진두지휘로 빠르게 급물살을 타며 2019년 5월 ‘경기도 도시철도망구축계획 수립’에 포함돼 본궤도에 올랐다. 

특히 서 시장이 적극적으로 오산, 수원시와의 합의를 이끌어내면서 당초 제외됐던 수원 망포역이 포함돼, 경기 서남부권 경제에 핵심 인프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그간의 사업지연을 만회하고자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변경과 기본계획을 동시에 추진해 사업에 속도를 붙인 점도 눈에 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동탄역을 중심으로 대부분의 동탄권역에서 도보로 이용이 가능한 친환경 공공교통이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도시로의 혁신적인 전환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동탄도시철도는 중앙투자심사를 거쳐 기본·실시설계를 발주 후 오는 2024년 착공해 2027년 개통될 예정이다. 
이재철 기자 jaechul53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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