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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아동보호 위기대응팀 민․관․경 합동점검

2021-12-14(화) 13:48
[신동아방송=안은경 기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2월 6일부터 12월 24일까지 2주간 아동학대 고위험군 아동을 대상으로 의정부경찰서, 경기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아동보호 위기대응팀을 구성해 아동학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최근 1년간 2회 이상 아동학대 신고가 있었거나 분리보호 이후 원가정 복귀 중인 아동 중 고위험 아동 23명(15가정)을 방문해 점검한다.

의정부시는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와 수차례 실무협의를 거쳐 지난 12월 2일 민․관․경 합동 의정부시 아동보호 위기대응팀을 구성했다.

구성인원은 13명으로 의정부시의 아동학대전담공무원, 의정부경찰서의 학대예방경찰관(APO), 경기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의 상담원이 주1~2회 교대로 장암치안센터에서 합동으로 근무한다.

위기대응팀은 위기 아동을 발굴하고 보호하기 위한 합동점검 이외에도 기관별 아동학대 정보를 공유하고 아동학대 사례판단과 학대아동 사후관리를 함께 수행한다.

또한, 기관 합동 업무연찬으로 팀원의 아동학대 대응역량을 향상하고 아동학대 예방사업도 합동으로 추진한다.

아동학대는 가해자의 은폐 시도, 피해자의 자기보호 능력 미약 등의 특성이 있으며 아동학대가 발생하기 전에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위기대응팀은 관내 아동의 데이터를 사전에 분석해 고위험으로 선정된 아동을 집중적으로 점검함으로써 아동학대 예방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점검 시 아동학대 위험도 평가척도를 활용해 아동의 상태와 주거환경이 불안할 경우 불시에 재방문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의정부시 아동보호 위기대응팀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으로 아동학대가 의심된 사례를 발견할 경우 아동을 분리 보호하고 가해자를 입건하는 등의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며 점검을 거부할 경우 강력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은경 기자 eunk118@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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