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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품목허가

2021-12-14(화) 15:35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제3공장 전경 [사진출처=삼성바이오로직스]
[신동아방송=정지윤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최근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모더나 코로나19 mRNA 백신 '스파이크박스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생산된 스파이크박스가 국내와 해외 수출이 가능해졌다.

모더나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5월 코로나19 백신 완제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 소요 기간을 대폭 단축했고, 계약 체결 후 5개월만에 초도생산 물량을 국내에 출하해 백신 수급을 확대했다.

모더나코리아는 11월 초 '스파이크박스주'라는 제품명으로 식약처에 정식 품목허가를 신청했고, 한달 여 만에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이번 품목허가를 계기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 세계 시장에 위탁생산한 스파이크박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스티븐 방셀 모더나 최고경영자(CEO)는 "한국 식약처의 신속한 품목허가 결정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삼성바이오로직스와의 모더나 COVID-19 백신 완제품 생산 파트너십은 모더나가 미국 이외 지역에서 생산능력을 높이는 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한국 정부와 모더나의 신속한 대응과 긴밀한 협업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생산한 제품이 국내 첫 mRNA 백신 품목허가를 받게 된 것은 또 하나의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운 것"이라며 "프로세스 전반에 걸쳐 품질과 스피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우리의 약속을 입증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팬데믹과의 전쟁에서 백신 공급에 대한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안정적인 백신 공급을 위해 정부 및 고객사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지윤 기자 dpqms92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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