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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취약계층 3,900세대에 가스안전장치 ‘타이머 콕’ 무료 설치·지원

지원 대상 : 도내 60세 이상 홀로 사시는 노인, 장애가 심한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중증난치질환자, 치매환자 등 가스안전 취약계층 중 하나 이상 해당되는 가구

2022-03-01(화) 13:53
사진=경기도청 청사 전경
[신동아방송=박대영 기자]경기도가 60세 이상 홀로 사는 노인 등 가스안전 취약계층 3,900세대에 가스안전장치 ‘타이머 콕’을 무료로 설치한다고 1일 밝혔다. 도는 이 같은 내용의 2022년도 가스안전장치 보급 사업에 2억 원을 지원한다.

가스안전장치인 ‘타이머 콕’은 연소기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자가 설정한 일정 시간을 지나거나 주위 온도가 3분간 70∼80℃로 지속되면 가스밸브가 자동으로 차단되는 기능이 있어 가스레인지 사용 중 깜빡하고 끄지 않아 발생할 수 있는 화재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도내 60세 이상 홀로 사는 노인,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중증난치질환자, 치매환자 등 가스안전 취약계층 조건에 한 가지 이상 해당되는 세대다. 선정 기준에서 해당 사항이 많은 사람 중 고령자 순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세대는 오는 18일까지 거주지 시․군청 에너지 관련 과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경기도는 31개 시·군별 수요 조사를 반영해 3월 중 지원 세대를 선정하고, 이후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광역본부와 업무협약을 통해 4월부터 무료 설치사업을 진행한다.

최혜민 도 기후에너지정책과장은 “가스안전장치 보급 사업은 수혜자가 타이머콕을 항시 사용하며, 90%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는 사업”이라며 “가스안전 취약계층의 사고 예방은 물론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인 보급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0억4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내 취약계층 4만3,105세대에 ‘타이머 콕’을 무료로 설치·보급했다.



박대영기자 dypark@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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