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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기상 불량한 날씨에도 표류어선 구조

풍랑주의보 발효된 해상에 스크루 부유물 감겨 구조요청

2021-02-22(월) 11:29
사진=여수해경, 기상 불량한 날씨에도 표류어선 구조
[신동아방송=김기남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송민웅)는 “주말 동안 해상 기상이 불량한 가운데 스크루에 어망이 감긴 어선과 모터보트가 배터리 방전되어 표류하는 사고가 발생하여 구조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20일 오전 07시 06분경 여수시 삼산면 하백도 남동방 25해리 해상에서 근해통발어선 A호(55톤, 경남 통영선적, 승선원 11명)가 양망 작업 중 어망이 스크루에 걸려 추진기가 작동되지 않는 사고가 발생하였으나 다행스럽게도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경비함정을 현장에 급파했으며, 현지 기상이 너울성 파고 4~5M로 A호 예인시 매우 위험하다고 판단하고 현장 투묘 조치하였으며, 경비함정이 주변 안전관리 중 다음날 21일경 기상호전 되어 경비함정이 안전해역까지 예인 후 추진기에 걸려있는 어망제거 후 A호는 미조항으로 무사히 이동하였다.

이어 20일 오후 2시 13분경 여수시 돌산읍 우두리 외치도 북방 0.7해리 해상에서 레저보트 B호(1.55톤, 150마력, 승선원 4명)가 낚시중 배터리가 방전되어 시동이 걸리자 않은 사고 발생하였으나 연안구조정이 현장이동하여 승선원 안전상태 확보 후 여수시 종화동 종포항까지 안전하게 예인하여 입항조치 하였다“고 전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최근 부유물로 인한 안전사고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만큼 항해시 견시를 철저히 해주시고,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출항 전 사전점검 및 항법준수 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당부했다.
김기남 기자 tkfkddl596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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