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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야장과 포락지형(炮烙之刑)

2021-04-24(토) 14:24
사진=백범 김구선생 유묵
[신동아방송=조도환 논설위원] 기원전, 은(殷)나라 주왕(紂王)은 약소국 중 하나인 유소씨(有蘇氏)라는 나라를 침략했는데, 그 때 노획한 전리품 중 하나가 ‘달기(妲己)’라는 미녀였다고 한다.

은(殷) 왕(王) 주(紂)는 머리가 좋고 힘이 센, 飮酒歌舞만 쫓는 전형적인 폭군이자 好色漢이었다는데,
한 연회에서 그의 숙부(叔父) 비간이 살아있는 오리 요리인 카오야장(烤鸭掌)을 선보이자, 왕의 愛妓달기가 비간에게 “아무리 말 못하는 짐승이지만 어찌 살아있는 상태에서 요리를 할 수 있느냐”라며 따져 묻자 비간은 “동물은 靈이 없고, 인간이 동물을 먹는 것은 人之常情 당연한 일이다.”라고 대답하자 달기는 “그럼 살아있는 사람도 숯불에 올려보자”며 왕에게 포락지형의 형벌을 제안했다고 하니, 그 잔인한 형벌은 달기가 아닌 비간에게서 시작된 것으로 봐도 무방할 일이다.

성인으로 불리던 비간은 그 일 이후, 달기의 “성인의 심장에는 일곱 개의 구멍이 있다고 들었는데 비간은 성인입니까?”라는 물음에, 그녀에게 ‘푹’ 빠져있던 주왕이 평소 눈에 거슬렸던 숙부의 심장 구멍이 일곱 개 인지 확인했다고 한다.

불에 달군 쇠로 지지는 형벌의 대명사로 사용되며, 관리들이 백성을 학대하고 고문한다는 말로 가렴주구, 가정맹어호 등과 일맥상통하는 포락지형을 제안한 달기는 누구인가?

사마천(司馬遷)이 지은 소설, 사기(史記)를 보면 은나라 제후국 중 하나인 주(周)나라 창(昌)의 셋째 아들인 단(旦)이 자신의 이름에 계집 女를 붙여 달(妲)자를 만들고 유소씨의 성인 기(己)를 뒤에 놓아 달기(妲己)라는 이름을 지어줬다고 하는데, 단은 달기를 은 주왕을 파멸로 이끌 마타하리로 가스라이팅 한 후, 은나라를 치고 주나라를 세우는 임무에 성공하자, 주저 없이 이용가치가 없어진 달기를 죽였다고 한다.

달기의 자태를 ‘고우영화백’은 그의 저서인 ‘십팔사략’에서 다음과 같이 적고 있는데,
“고고하고 표독하며, 뜨거운 동시에 얼음과 같다. 조용한 가운데 격동이 있으며, 아름다움 속에 진학함이 깃들였다. 웃음으로 눈물을 떨구고, 애처로워 사람을 죽인다. 달기는 그런 여인으로 성장했으니, 바로 주(紂)와는 완벽한 한 쌍으로 이루어질 것이다.”

그러나 또 다른 기록은 유소씨를 침략한 주왕이 그 백성과 달기의 부모를 죽이자 스스로 복수를 위한 길을 걸었다고 하는데, 달기는 주나라 건국의 일등 공신이지만 어느 쪽이던 단에게 죽임을 당한다는 기록은 같다,

달기가 분노한 카오야장은 싼쯔얼(三吱儿), 원숭이뇌(猴脑), 탄카오루양(炭烤乳羊), 등 잔인한 요리에서 이름이 빠지지 않는데,
검색창에 ‘잔인한 요리, 공자 식인’을 검색하면 공자가 식인을 했다는 것은 일제(日帝)가 중국을 폄훼하기 위해 조작한 것으로 보이지만, 연관 검색에 중국의 문화혁명 당시 식인기록과 보신탕 재료로 태아를 사용했다는 기록 등 고대부터 현대까지 식인관련 자료가 수 없이 나오는 것을 보면, 그들의 잔인한 식문화가 어떤지 알 만한 일이다.

支那族 성립前의 일이라곤 하지만, 기원전부터 카오야장을 먹고 포락지형이라는 잔인한 고문을 만들어 낸 그들이 김치, 한복, 아리랑 등 문화강국 한국의 전통 음식과 전통 문화를 자기들 것이라 주장하는 데는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어 보인다.(중국의 역사·문화 동북공정 심각···김치·한복·삼계탕 ‘자국 문화’ 억지” 2021.04.19. 서울경제)

“일본에서 유령 고령자의 문제를 나라야마 부시코에 비유한다는 것은 ‘우리가 알고 있는 고려장이 실제로는 일본인에게 내려오는 문화임’이 드러난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는 것이다.” (고려장은 일본문화, 日 주간지 '유령 고령자' 문제 부모 버리는 풍습에 비유 2010.09.06. 조선일보)

“나는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를 원한다.
우리의 부력이 우리의 생활을 풍족히 할 만하고 우리가 강력히 남의 침략을 막을만하면 족하다.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 문화의 힘은 우리 자신을 행복하게 하고 나아가서 남에게 행복을 주기 때문이다.“ (백범 김구)

한쪽은 우리 문화를 훔치고, 다른 한쪽은 자신들의 못된 문화를 사기꾼처럼 우리에게 떠넘기고(좌미세우방사左盜賊右詐欺) 있으니 한심한 노릇이 아닐 수 없다.

홍익인간(弘益人間)은 특정 종교가 건드릴 문제가 아닌 건국이념으로, 우리 문화가 융성할 수 있었던 바탕이다.
(교육이념에서 ‘홍익인간’ 빼자? … 온라인서 “신축 12적” 비난 쏟아져 2021-04-22 블로터뉴스)



#한국인성교육연합#인성원
조도환 논설위원 smspd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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