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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수청, 수심이 얕은 곳은 피해서 가세요!

대경도-야도수도 해역 저수심 표시 항로표지 설치

2021-05-12(수) 17:03
사진=대경도 서방등 부표
[신동아방송=김기남 기자]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조신희)은 여수시 경호동 대경도 서방해역의 저수심 구간이 여수항을 입·출항하는 통항선박의 안전항해에 위험요소가 되어 저수심 표시용 항로표지(등부표)를 설치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항로표지가 설치된 해역은 여수항 입·출항 항로로 저수심이 길게 형성되어 있어 선박 좌주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곳으로 여수항에서 입·출항하는 여객선과 국동항을 통항하는 어선들의 안전항해를 지원하기 위하여 항로표지를 설치하였다.

* 좌주(坐洲) : 물이 얕은 곳의 바닥이나 모래가 많이 쌓인 곳에 배가 걸림

또한, 동 해역은 해양수산부에서 시행한 선박통항로 안전성 평가 결과, 선박통항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표지시설 설치가 필요하다고 평가됨에 따라 야간에도 저수심 구간을 식별할 수 있도록 등화시설이 있는 등부표를 설치하였다.

등부표 설치가 완료됨에 따라 여수항을 드나드는 선박의 안전은 물론 인근해역의 어업활동 안전 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수해수청 관계자는 “관내 선박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해상교통 안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안전한 바닷길 조성을 위하여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반영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김기남 기자 tkfkddl596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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