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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예방접종센터 3분기 ‘日 1,080명’ 운영 확대

2021-06-24(목) 10:44
[신동아방송=이병구 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7월부터 만 18세에서 59세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3분기 백신 접종을 앞두고, 다목적체육관에 마련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의 의사 등 근무 인력을 늘리고, 센터 옆 부지에 임시 주차장을 마련해 백신 접종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남구는 24일 “3분기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상자가 만 18세에서 59세 일반인으로 확대되고, 집단 면역체계 형성을 위한 접종률 70%를 조기 달성하기 위해 예방접종센터에 근무하는 의사 4명을 6명으로 늘리고, 행정지원 인력도 16명을 증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효능 및 안전성 입증과 잔여백신을 통한 접종 등 전국민적 접종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3분기 접종 수요가 증가하고, 예방접종센터의 일일 접종 인원을 최대한 늘리기 위해서다.

남구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진행하는 관내 3분기 백신 접종 대상자는 만 18~59세 주민 12만4,424명이다. 관내 전체 인구수 21만3,698명의 58.2%에 해당하는 주민이 3분기 접종에 집중된 상황이다.

또 현재 의사 4명이 근무하는 예방접종센터 인력으로는 7월부터 9월까지 센터 휴무일을 제외한 매월 25일씩 석달간 75일을 풀가동하더라도, 대상자 1인당 접종 2회를 실시하는 점을 감안하면 더 많은 의료 인력이 필요하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현재 예방접종센터의 의사 1인당 일일 예진 최대 가능 인원은 180명으로, 의사 4명이 석달간 예진할 수 있는 인원은 접종 1‧2차 대상자를 포함해 최대 5만4,000명이다.

이에 따라 남구는 의사 2명을 늘려 오는 9월까지 2만7,000명을 추가로 접종해 3분기 동안 예방접종센터에서만 하루 1,080명씩 총 8만1,000명에 대해 접종을 진행할 방침이다.

더불어 위탁 의료기관 86곳에서도 같은 기간 하루 500명씩 3만6,000명을 접종, 예방접종센터 및 위탁 의료기관을 통틀어 11만7,000명을 접종하겠다는 목표다.

이밖에 남구는 3분기 백신 접종을 원활하게 추진하고, 예방접종센터를 찾는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다목적체육관 옆 진월복합운동장 조성 예정 부지를 임시 주차장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김병내 구청장은 “우리 주민들께서 하루라도 빨리 마스크 없는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사회 집단 면역체계를 서둘러 구축하는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만반의 준비로 3분기 접종 일정도 차질없이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병구 기자 By8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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