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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과수원 관리로 과수화상병 예방하세요

경남농업기술원, 과수화상병 도내 유입차단을 위해 총력 대응

2021-01-07(목) 13:57
[신동아방송=윤혜림 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해 전국 사과·배 과수원 총 744농가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우리 도 유입 사전차단을 위한 도-시군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예찰과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주로 사과, 배 등 장미과 식물에서 발생하는 과수 화상병은 금지병해충에 의한 세균병으로 감염되면 잎, 가지 등이 마치 불에 탄 것처럼 붉은 갈색 또는 검정색으로 변하며 마르는 증상을 보여 붙여진 이름이다.

검역본부의 2020년 과수화상병 역학조사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과수화상병 확산 요인은 주로 가지치기 도구와 장갑에 의한 확산, 화상병 발생지역 묘목구입 및 접수이동, △곤충에 의한 매개, 강수 및 바람에 의한 화상병 침출액 확산 등이다.

따라서 농가에서 겨울철 가지치기 작업을 진행할 때는 작업도구와 작업복을 통해 병원균이 전파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소독을 철저히 해야 하고 과수화상병이 의심되는 가지를 발견했다면 즉시 제거한 후 가까운 농업기술센터에 신고해야 한다.

아울러 과수원 내에서 진행하는 주요 작업 등을 일지로 작성하고, 특히 새 과수 묘목을 구입했을 경우 내역(품종, 구입처, 시기 등)을 기록하여 관리하여야 한다.

농업기술원 김형준 지도사는 “아직 도내에는 과수화상병이 발병되지 않았지만 전국에서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기에 우리 도에서는 정밀 예찰반을 운영하는 등 유입차단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고 전하며 “농가에서도 겨울철 가지치기 작업 시 소독과 과원 관리 등 스스로 철저한 예방관리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윤혜림 기자 ychoe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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