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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목싸목 걷기좋은 여수 낭도, 생태녹색관광 중심으로 ‘우뚝’

문화체육관광부 ‘2021년 생태녹색관광 육성 사업’ 선정, 2억 2800만 원 투입
화정면 낭도리 일원 생태관광 콘텐츠 개발로 관광 콘텐츠 다양화 나서

2021-01-27(수) 12:52
사진=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문화체육관광부 ‘2021년 생태녹색관광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등 2억 2800만 원을 들여 화정면 낭도리 일원을 생태관광 중심지로 육성한다.
[신동아방송=김기남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소규모그룹 관광객 증가와 자연에서의 ‘힐링’, ‘쉼’의 관광트렌드 추세에 대응해 화정면 낭도리 일원을 생태관광 중심지로 육성한다.

시는 화정면 낭도리 일원이 국비 1억 1400만 원 포함, 총 2억 28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화정면 낭도리 일원은 공룡발자국화석지 등이 천연기념물 제434호로 지정됐으며 아름다운 해안선과 주상절리대로 자연 지리학습장으로도 최고의 여건을 갖추고 있다.

시는 이번 ‘싸목싸목 낭만 낭도’ 사업으로 이미 조성된 전라남도 ‘가고싶은 섬 가꾸기’사업과 ‘섬섬 여수-낭도 갱번 미술길 프로젝트’ 등과 연계해, 때 묻지 않은 자연에서 쉼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3월부터 DMO(지역관광추진조직)를 중심으로 마을공동협의체를 구성하고, 섬여행 전문가와 함께 ‘예술과 자연의 만남’, ‘낭도 페스티벌’(남장 여장페스티벌), ‘낭도 젖샘막걸리 주조장’ 스토리텔링, ‘공룡발자국 현장체험’, 학교 연계 교육 프로그램 ‘쉼’, 명상을 할 수 있는 ‘신선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둘레길 코스 내에 자연놀이터와 쉼터, 포토존이 설치되며 쉼터 내 힐링 프로그램 운영으로 방문객에게 자연 속에서 진정한 휴식의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관광을 통해 발생한 수익을 주민들과 나누며, 고흥과 연계한 관광상품의 개발로 인접 시군과의 상생발전을 도모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지속가능한 글로벌 해양관광 휴양도시 여수를 위해 다양한 관광자원과 새로운 관광콘텐츠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주민의 생활과 문화 존중하기’, ‘마을 훼손 금지’, ‘동식물 가져가지 않기’ 등 ‘낭도와의 약속’ 캠페인을 함께 추진해 생태관광의 의미도 되새길 계획이다.
김기남 기자 tkfkddl596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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