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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에선 헌 우유팩 챙기면 대나무칫솔 받는다

2021-05-11(화) 14:05
[신동아방송=변재호 기자]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이달부터 관내 재활용품 사물인터넷(IoT) 분리배출함 이용자에 ‘친환경 제품’을 지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사물인터넷 분리배출함은 분리배출 참여자에게 우유, 사이다, 피자 등을 교환 지급하는 방식으로 재활용품의 자원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설치됐다.

구는 올해부터 대나무 칫솔, 천연 세탁비누, 고체 치약 등 친환경제품과 선풍기 커버, 장바구니 등 재활용품으로 구매 보상 품목을 늘려 확대 지급한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이용자가 스마트폰 전용 앱 ‘오늘의 분리수거’를 설치한 후 관내 사물인터넷 분리배출함에 캔, 페트병, 종이팩 등을 바코드로 인식해 넣으면 앱에 포인트가 적립된다. 포인트로 해당 앱에서 원하는 물건을 구매하거나 이마트 금정점, NC백화점 부산대점에서 친환경 제품 또는 재활용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앞서 구는 지난 2018년 부산시 최초로 종이팩을 대상으로 한 사물인터넷 분리배출함을 2개소 설치해 운영했으며 현재 18개소에서 33대를 운영하고 있다. 구는 연내 3대를 추가 확대 운용할 계획이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사물인터넷 분리배출함을 통해 주민 스스로 재활용 수거에 참여해 자원재활용을 생활화하고 양질의 자원 회수율을 높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변재호 기자 bjh75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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