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허나영 기자] 경남 양산 통도사에 모신 부처님 진신사리를 임진왜란과 화재 등 위급한 상황에서 안전하게 보존한 내용 등을 담은 통도사 영골비문에 대해 양산시가 경남도 문화재 지정을 신청했다.
16일 양산시 등 관련 기관에 따르면 통도사 성보박물관에 보관 중인 영골비문은 가로 30㎝, 세로 42㎝ 크기의 한지로 총 9쪽의 서책 형태로 돼 있다.
이 책에는 부처님의 고행 과정과 함께 서산대사와 사명대사가 임진왜란 당시 왜적으로부터 통도사에 모신 진신사리를 보호하게 되는 과정 등이 기록돼 있다.
서산대사가 1600년에 직접 작성했다.
이 서책에 따르면 임진왜란이 발생하자 부처님 진신사리 보호를 위해 통도사 측이 금강산의 서산대사에게 사리를 보냈다.
이후 서산대사는 만약의 경우에 대비해 이 사리를 태백산과 통도사에 나눠서 모셨다.
또 임진왜란 시기 통도사에 화재가 발생했을 때 부처님 진신사리를 보호하기 위해 사찰 측에서 고군분투한 내용도 기록돼 있다.
이러한 내용은 통도사 세존비각에 봉안된 석가여래 영골사리 부도비(경남도 유형문화재 제544호)와 북한 소재 명고려석가금골사리부도비에도 기록돼 있는데 이 영골비문이 이들 비석의 원문으로 추정된다.
경남도 동산문화재분과위원회는 최근 통도사 영골비문건을 심의해 “이 자료는 태백산 부도비와 함께 자장율사가 당나라에서 가져왔다고 전해지는 부처님 진신사리의 행적을 알려주는 귀중한 사료다.
통도사 세존비각에 있는 비석 역시 이에 근거해 세워졌다는 점에서도 의의가 적지 않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다만 이 자료에 표시된 사찰 인장의 비교조사를 통한 정확한 시대 추정이 필요하다면서 자료 보완을 요구하고 문화재 지정은 다음 심의에서 논의하기로 했다.
16일 양산시 등 관련 기관에 따르면 통도사 성보박물관에 보관 중인 영골비문은 가로 30㎝, 세로 42㎝ 크기의 한지로 총 9쪽의 서책 형태로 돼 있다.
이 책에는 부처님의 고행 과정과 함께 서산대사와 사명대사가 임진왜란 당시 왜적으로부터 통도사에 모신 진신사리를 보호하게 되는 과정 등이 기록돼 있다.
서산대사가 1600년에 직접 작성했다.
이 서책에 따르면 임진왜란이 발생하자 부처님 진신사리 보호를 위해 통도사 측이 금강산의 서산대사에게 사리를 보냈다.
이후 서산대사는 만약의 경우에 대비해 이 사리를 태백산과 통도사에 나눠서 모셨다.
또 임진왜란 시기 통도사에 화재가 발생했을 때 부처님 진신사리를 보호하기 위해 사찰 측에서 고군분투한 내용도 기록돼 있다.
이러한 내용은 통도사 세존비각에 봉안된 석가여래 영골사리 부도비(경남도 유형문화재 제544호)와 북한 소재 명고려석가금골사리부도비에도 기록돼 있는데 이 영골비문이 이들 비석의 원문으로 추정된다.
경남도 동산문화재분과위원회는 최근 통도사 영골비문건을 심의해 “이 자료는 태백산 부도비와 함께 자장율사가 당나라에서 가져왔다고 전해지는 부처님 진신사리의 행적을 알려주는 귀중한 사료다.
통도사 세존비각에 있는 비석 역시 이에 근거해 세워졌다는 점에서도 의의가 적지 않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다만 이 자료에 표시된 사찰 인장의 비교조사를 통한 정확한 시대 추정이 필요하다면서 자료 보완을 요구하고 문화재 지정은 다음 심의에서 논의하기로 했다.
허나영 기자 navi100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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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07(수) 1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