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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민․관 합동 해상방제훈련 실시

- 민·관 협력을 통한 복합적 해양오염사고 대응역량 강화 -

2021-07-15(목) 16:15
사진=여수해경, 민․관 합동 해상방제훈련 실시
[신동아방송=김기남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하만식)는 “해상 기름 배출시 방제능력 향상을 위한 민간방제세력과 해경간 복합적 해양오염사고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민·관 합동 해상방제훈련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여수항 A정박지에서 해양환경공단, GS칼텍스, 마린수중개발 등 총 8개 민·관이 참여하고 선박 12척이 동원돼 해상방제훈련을 하였다.


이번 훈련은 ‘19년 3월에 여수 OKYC부두에서 발생한 타기고장 선박으로 인한 부두 충돌사고와 같이 여수·광양항에 접안하기 전 선박이 대기하는 장소인 묘박지에서 유사하게 발생 가능한 사고를 가정하여 진행했다.

여수해경의 기존 방제훈련은 기름이 유출된 이후에 기름을 포집하고 제거하는데 중점을 두었다면 이날 훈련은 기름유출을 사전에 방지하거나 최소화하기 위해 선체 파공 응급봉쇄, 수중 기름 이적, 사고선박을 안전해역으로 이동하는 긴급예인 등에 중점을 두고 실시 했다.


또한 배출방지조치에 필요한 자원들은 국가가 보유한 부분도 있지만 민간분야에 더 많은 자원들을 보유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하여 민간방제세력과 연계・협력하여 실시하는 훈련이라는데 의의가 있다.


한편 오늘 취임한 하만식 서장은 첫 행보로 민·관 합동 해상방제훈련에 참관하여 상황을 지휘하였다.

여수해경 하민식 서장은 “민간방제세력과 합동훈련으로 해양오염방지 역량을 향상시키고 복합적 해양오염사고에 대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김기남 기자 tkfkddl596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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