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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폭염특보 땐 한낮 농작업 중단으로 온열질환 예방

- 폭염 시 그늘막이나 휴식처 찾아 더위 피해야 -

2021-07-22(목) 14:46
사진=고흥군, 폭염특보 땐 한낮 농작업 중단으로 온열질환 예방
[신동아방송=박광옥 기자]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한낮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농업활동 중 온열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지켜달라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발생한 온열 환자는 1만 1144명이며, 이중 96명이 사망하였고, 주로 실외 작업장과 논ㆍ밭, 운동장과 공원에서 58% 정도 발생하고 있으며, 낮 시간대(12시~17시)에 전체 환자의 절반 이상이 발생했다.

온열질환은 농촌지역에서 한낮 야외 농작업이나 시설하우스 환경에서 일하는 농업인에게 쉽게 발생하며 특히, 고령 농업인이 강한 햇볕에 장시간 노출되거나 시설하우스에서 약제 살포 등의 작업을 할 경우 위험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온열진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장 더운 낮 시간대(12시~17시)에는 농작업을 중단하고, 낮 시간을 피해 농작업을 해야 할 경우에는 모자나 그늘막 등을 활용해 몸을 보호하며, 나홀로 작업보다는 2인 이상 함께 작업하는 것이 좋다.

또한, 짧게나마 자주 휴식시간을 갖고(1시간 10~15분) 시원한 물을 자주 마셔 수분을 보충해야 하는데, 이때 물 대신 술이나 커피 등 카페인이 있는 음료는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열사병, 열탄진 등 온열질환자가 발생하면 시원한 곳으로 옮겨 옷을 헐렁하게 해준 뒤 선풍기나 얼음물 등을 이용하여 체온을 내려가게 해줘야 하며, 의식이 없는 경우에는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온열질환으로 인한 농업인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폭염 시 야외 농작업을 자제하고 물, 그늘, 휴식 등 안전수칙을 필히 지켜야 한다”며, “무더위에 농작업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여름철 농업인 건강관리 수칙 리플릿 배포 등 안전의식 고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광옥 기자 rhkddhr7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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