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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창곤 여수시의장, 전남대 여수캠퍼스 의대 설립 대안마련 촉구

- 전남대-여수대 통합 당시 의대·대학병원 설립 약속 이행해야
- 코로나 4차 대유행으로 시민 절망…2차 재난지원금 지급 요구

2021-07-23(금) 12:29
사진=전창곤 의장
[신동아방송=김기남 기자] 전창곤 여수시의회 의장은 22일 전남대 여수캠퍼스에 의대와 대학병원을 설립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것과 관련해 “정부와 전남대, 여수시에서 지역민의 목소리를 외면하지 말고 현실적인 대안 마련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 의장은 이날 제212회 임시회 폐회사에서 “여수대와 전남대가 통합한지 어느덧 15년이 흘렀지만 지금의 현실은 시민들의 기대와는 너무나 멀어진 것이 사실”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양 대학 통합 이후 전남대 여수캠퍼스가 지역 거점대학 역할을 하며 지역 발전을 선도할 것이란 시민들의 기대가 현재 충족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전 의장은 “통합 당시의 약속 이행을 촉구하는 지역사회의 요구가 점검 커지고 있다”며 “여수캠퍼스에 의대와 대학병원을 설립하고 지역 간 협의체를 구성해 학교 활성화와 전남 동부권의 열악한 의료환경을 개선해 나가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 의장은 그러면서 “여수캠퍼스 총학생회·총동문회·산업대학원 역대회장단과 여수캠퍼스 위상회복추진위 그리고 여수지역발전협의회에서도 같은 목소리를 내고 있다”며 “전남대병원 분원을 여수캠퍼스에 유치하는 방안도 거론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여수캠퍼스 위상회복추진위는 지난 15일 여수시청 앞에서 궐기대회를 열고 전남대와 여수대의 통합 당시 약속 이행을 촉구했다. 여수지역발전협의회는 지난 13일 통합조건 이행 촉구 성명을 냈고, 여수캠퍼스 총학생회 역대회장단 등도 지난 7일 기자회견을 열어 의대·대학병원의 조속한 추진을 요구했다.

한편 전 의장은 이날 코로나 재확산과 관련해 2차 재난지원금의 신속한 지급도 요구했다.

전 의장은 “코로나 4차 대유행으로 더 이상은 버티기 어렵다는 절망의 목소리가 곳곳에서 들리고 있다”며 “시민 삶을 안정시키고 일상으로의 빠른 회복을 위해 선제적인 지원 대책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시민단체도 추석 전까지 전 시민 재난지원금 지급의 필요성을 계속해서 이야기하고 있다”며 “시정부에서는 시민 여론을 신중히 살펴 2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신속하게 검토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기남 기자 tkfkddl596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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